2008년 07월 08일
남산 나들이

남산에 가면 떨어지지 말라고 이런 펜스를 쳐놨는데 거기다가 애들이 자물쇠를 막~ 달아놨다. 자물쇠에는 익히 예상할 수 있듯이 커플들이 우리 오래간다는둥 영원이라는 둥 이런 말을 써놓았다. 아마 태반이 헤어졌을 것이다. 헤어졌으면 다시 올라와서 떼갔으면 좋겠다. 그럼 이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거의 없을 수도 있다.
하긴 없어진 만큼 다시 채워질 수도 있다. 새로운

고 사이로 본 서울의 풍경. 이날 너무 흐려서 시야가 짧았다. 그리고 무지 덥기도 했다. 정말 공기중에 습기는 많고 기온이 높아서 숨쉬기 어려울 정도로 무더운 날씨. 다행히 남산으로 올라갔더니 시내 한복판 처럼 덥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시 하산했더니 그대로였다.

남산 아래, 시내 위에. 이 어중간한 공간에는 서민이 사는 공간이었나보다. 이런 풍경이 아직 서울 시내에도 있었다. 바로 그 근처에는무지 비싸보이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있었다. 절벽에 자리잡고 아랫것들 사는 모습을 보며 칼질하는 식당이었나 보다.
아무튼 즐거운 하루였었다.
# by | 2008/07/08 03:49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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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너도 하고 온 거냐?
삼청동도 저런 느낌 팍팍!
나도 정화씨랑 남산 함 가야겠다!
날 좀 풀리면 -_-
그나저나 네 홈피에는 비아그라 사라고 안 올라오네 -_-
내 홈피에는 비아그라랑 weeds 사라고 막 올라와서
어제 다 지웠는데...